의학적 면책: 이 글은 교육 목적의 일반 정보입니다. 개인 상황에 따라 검진 시기·횟수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. 본 도구는 의료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.
임신 사실을 안 다음 날부터 같은 질문이 매주 반복된다. “이번 주 태아는 얼마나 컸지?”, “다음 검사는 언제지?”, “NIPT는 받아야 하나?”, “국민행복카드는 어디서 만들지?”. 산부인과에서 다음 진료 날짜만 적어 주는 종이 한 장으로는 40주 전체 그림이 안 잡힌다. 시작점 1개(마지막 월경·배란일·IVF 이식일)만 입력하면 40주 산전검사 일정을 한 화면에 펼쳐 주는 도구가 그 빈 자리를 메운다.
출산 예정일은 어떻게 계산되나: Naegele’s rule
산부인과에서 가장 흔히 쓰는 방식은 마지막 월경(LMP) 시작일에서 280일(40주)을 더하는 Naegele’s rule이다. 이는 28일 주기·14일째 배란을 가정한 평균값이라 ±2주 오차가 자연스럽다. 첫 진료(6~8주)에서 초음파로 잰 태아 크기(CRL, crown-rump length)가 더 정확한 예정일을 만들어 준다.
생리 주기가 28일에서 많이 벗어나거나 수유 중·피임약 중단 직후라면 LMP 대신 다른 시작점을 쓰는 게 정확하다.
| 시작점 | 계산식 | 추천 케이스 |
|---|---|---|
| LMP (마지막 월경) | + 280일 | 생리 주기 규칙적 |
| 배란일 | + 266일 | 주기 불규칙·LMP 모름 |
| IVF Day-3 이식 | + 263일 | 시험관 시술 |
| IVF Day-5 배반포 이식 | + 261일 | 시험관 배반포 이식 |
임신 주수 계산기는 이 4가지 시작점을 모두 지원한다. 입력값은 100% 브라우저에서 처리되므로 외부 서버에 LMP·이식일이 전송되지 않는다.
첫 진료부터 분만까지: 한국 산전검사 14회 일정
대한산부인과학회 권장 정기 검진은 총 14회 안팎이다. 23주까지 4주 간격, 24~35주는 2주 간격, 36주 이후는 매주. 그 사이사이에 1회성 정밀 검사들이 끼어 들어간다.
| 주수 | 검사 항목 | 비고 |
|---|---|---|
| 6~8주 | 첫 진료 (심박 확인) | 임신 확인서 발급 → 행복카드 신청 |
| 10주+ | NIPT (니프티) | 선택, 자비 50만~100만원 |
| 11~13주 | 1차 기형아 검사 (목덜미 투명대 NT + 혈액) | 의료보험 일부 지원 |
| 15~20주 | 콰드 검사 (모체혈청) | NIPT 안 받았을 때 대안 |
| 20~24주 | 정밀초음파 (Level II) | 구조 이상 점검 |
| 24~28주 | 임신성 당뇨 검사 (GCT 50g) | 양성이면 GTT 100g |
| 28주~ | 4주 → 2주 간격 전환 | RhD 음성이면 면역글로불린 |
| 35~37주 | GBS (B군 연쇄상구균) | 분만 시 항생제 결정 |
| 35~37주 | 후기 초음파 (성장·태위) | 태아 추정 체중·태위·양수량 확인 |
| 38주~ | 매주 검진 | NST(태동 검사) 시작 |
| 40주 | 출산 예정일 | ±2주 정상 범위 |
이 일정을 종이 한 장에 적어 두면 매번 “다음 진료 언제더라” 묻지 않아도 된다. 도구의 결과 화면을 캡처해 남편 카톡·시댁 단톡방에 공유해 두는 워킹맘이 많다.
NIPT vs 콰드: 무엇을 언제 받지?
산모 혈액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보는 검사는 두 가지다.
NIPT (Non-Invasive Prenatal Test, 니프티)
- 시기: 10주 이후
- 정확도: 다운증후군 99% 이상
- 비용: 자비 50만~100만 원대 (병원·검사 종류에 따라)
- 원리: 산모 혈액에 떠다니는 태아 DNA 조각(cffDNA)을 분석
- 결과: 7~10일
콰드 검사 (Quad screen)
- 시기: 15~20주
- 정확도: 다운증후군 80% 수준
- 비용: 의료보험 일부 지원, 자비 부담 적음
- 원리: 모체 혈청의 4가지 호르몬·단백질 측정
- 결과: 1~2주
NIPT가 정확도는 높지만 비용이 부담된다. 35세 이상 고령 임신·과거 염색체 이상 임신 경력이 있으면 NIPT를 권장한다. 35세 미만 정상 임신은 콰드만 받고 결과에 따라 NIPT 추가를 결정하는 경우도 많다. 두 검사 모두 선별 검사라 양성이 나와도 융모막 검사(CVS)·양수 검사로 확진해야 한다.
정밀초음파: 20~24주에 보는 것들
20~24주 정밀초음파(Level II 초음파)는 임신 기간 중 가장 길게 보는 검사다. 30~60분 동안 태아의 머리·뇌·심장·척추·신장·방광·내장·팔다리·생식기를 모두 촬영해 구조 이상을 점검한다.
이 시기에 발견되는 대표 이상은:
- 입천장갈림증·언청이
- 심장 기형 (심실중격결손 등)
- 신장 이상 (수신증)
- 척추 이상 (이분척추)
- 내장 외 장기 (배꼽 탈장)
비용은 병원에 따라 10만~20만 원대이고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. 검사 결과는 그날 바로 설명을 듣는다. 이상 소견이 있으면 추가 정밀 검사·태아 심초음파(Fetal echo)로 이어진다.
국민행복카드 100만원: 어디서 어떻게 쓰나
임신 확인서를 받은 다음 날 바로 신청해야 하는 게 국민행복카드다. 임신 1회당 100만원(다태아는 140만원)이 충전되며 분만 예정일 후 2년까지 사용 가능하다.
발급처: BC카드·삼성카드·롯데카드·KB국민카드 중 한 곳, 또는 정부24·복지로(www.bokjiro.go.kr) 온라인 신청.
사용처:
- 산부인과 진료비 (NIPT·정밀초음파·임당 검사 등)
- 약국·한약국 (처방약·임산부 영양제)
- 산후조리원 (출산 후 2년 이내)
100만원이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 NIPT 자비 50~100만원 + 정밀초음파 10~20만원 + 산후조리원 일부를 합치면 한도가 빠르게 찬다. 임신 확인서 발급 즉시 신청이 첫 단추다.
임당·GBS: 후기 검사 2가지
임신성 당뇨 검사 (GTT, 24~28주)
- 1차: GCT(Glucose Challenge Test) 50g 당부하, 식사 무관, 1시간 후 채혈
- 양성 시 2차: GTT(Glucose Tolerance Test) 100g 당부하, 8시간 금식 필수, 4회 채혈
- 양성률: 한국 임산부 5~10%
- 양성 시 식이 조절 시작, 일부는 인슐린 치료
비만·고령 임신·당뇨 가족력이 있으면 24주보다 빨리 받기도 한다.
GBS 검사 (B군 연쇄상구균, 35~37주)
- 질·항문 분비물 면봉 채취
- 양성률: 임산부 10~30%
- 양성이면 분만 시 항생제(페니실린) 정맥 주사 → 신생아 패혈증·뇌수막염 위험 99% 차단
35주보다 일찍 받으면 분만 시점에 균 상태가 달라질 수 있어 의미가 떨어진다. 37주를 넘기지 않도록 일정을 챙기는 게 핵심이다.
매주 바뀌는 태아: 캡처해서 남편에게 보내는 화면
도구의 또 다른 핵심은 주별 태아 발달 카드다. 입력한 시작점 기준으로 현재 주수의 태아 크기(cm·g)와 주요 발달 마일스톤이 표시된다. 예: 20주 = 약 25cm/300g, 성별 확인 가능,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.
워킹맘들이 매주 이 카드를 캡처해 남편 카톡·가족 단톡방에 공유한다. 글자 수 제한 없이 한 장에 다 담겨 SNS·메시지 글자수 카운터로 별도 가공할 필요도 없다.
URL 공유도 가능하다. /ko/pregnancy_calc/?start=lmp&date=2026-01-15 형식으로 결과가 그대로 재현돼 남편이 같은 페이지를 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