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자수 카운터에 한글 200자를 붙여넣으면 200자로 나옵니다. 그런데 그 글을 X에 그대로 올리면 일반 게시물 범위를 넘을 수 있습니다. 같은 글을 두고 숫자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도구가 고장 나서가 아니라 계산하는 단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.
PiPi 글자수 카운터는 유니코드 코드 포인트 수, 공백 제외 수, UTF-8 바이트, 단어 수를 보여줍니다. 위쪽 진행 막대는 선택한 참고 목표 한 개와만 비교합니다. X·SMS·Google의 자체 판정을 복제하지 않습니다.
예시 1: 한글 200자는 X에서 가중치 400
가를 200번 입력하면 우리 도구에서는 200자입니다. 하지만 X의 공개 twitter-text 설정에서 한글 음절은 하나당 가중치 2를 적용하므로 200 × 2 = 400입니다. 일반 게시물의 가중치 280 범위를 넘습니다. 단순한 280자 이하 진행 막대가 있었다면 잘못된 합격 판정을 내렸을 것입니다. 그래서 X 전용 프리셋은 제공하지 않습니다.
영문·숫자와 섞이면 원시 글자수 140도 확실한 경계가 아닙니다. X 도움말에 따르면 게시물 링크는 URL 길이와 무관하게 23자로 계산합니다. 이모지 묶음도 별도 규칙이 있습니다. 이모지 네 가지를 직접 비교한 글에서 눈에 보이는 묶음과 코드 포인트·UTF-16 단위·바이트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이 실험이 X의 게시 가능 여부를 판정하는 것은 아니므로, 게시 전 X 작성 화면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하세요.
예시 2: SMS는 글자수보다 인코딩과 구간이 중요
일반 GSM-7 문자만 있는 SMS는 한 구간에 최대 160자, 그 문자 집합 밖의 글자가 들어가 UCS-2를 쓰면 한 구간에 최대 70자가 기본입니다. 그보다 긴 문자도 여러 구간으로 나누어 전송할 수 있습니다. 구간이 이어질 때는 머리말 공간 때문에 구간당 담는 양이 줄어듭니다. Twilio의 인코딩 설명을 보면 단순한 160자 합격 판정이 왜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.
같은 80자라도 GSM-7에서 차지하는 양은 다릅니다
위의 160은 모든 눈에 보이는 글자에 똑같이 적용하는 한도가 아닙니다. GSM-7 확장 문자표의 { 같은 기호는 이스케이프를 포함해 7비트 단위 두 개를 사용합니다. 이 단위를 셉텟이라고 합니다.
| 입력 | 피피 글자수 | UTF-8 바이트 | GSM-7 셉텟 |
|---|---|---|---|
A 80개 | 80 | 80 | 80 |
{ 80개 | 80 | 80 | 160 |
직접 비교하려면 글자수 카운터에 AAAAAAAAAA를 공백·줄바꿈 없이 여덟 번 넣고, 이어서 {{{{{{{{{{를 여덟 번 넣어 보세요. 두 입력 모두 80자·UTF-8 80바이트지만, 위 표의 GSM-7 용량은 서로 다릅니다. 도구가 GSM-7 셉텟을 표시하거나 문자 발송을 시험한 것은 아닙니다. 셉텟 열은 Twilio 문서의 문자표와 확장 문자 규칙을 적용한 계산입니다.
따라서 ASCII 기호만 썼더라도 원시 글자수나 UTF-8 바이트만 보고 SMS 한 구간에 들어간다고 확정하지 마세요. 실제 발송 서비스의 인코딩·구간 미리보기에서 최종 문장을 확인하세요.
우리 도구의 UTF-8 바이트 수는 SMS 발송 구간·요금 계산 결과가 아닙니다. 특히 국내 통신사·문자 발송 서비스의 실제 구분과 과금은 해당 서비스 화면이나 약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.
예시 3: Google의 메타 설명에 155자 한도는 없다
Google 검색 센터는 메타 설명의 고정 글자수 한도가 없다고 설명합니다. 검색결과에는 설명 태그 대신 본문 일부가 표시될 수도 있고, 표시된 문장도 화면 폭 등에 맞춰 줄어들 수 있습니다. 따라서 155자를 맞추는 일은 검색결과에 모든 글자를 노출시키는 보증서가 아닙니다.
메타 설명을 쓸 때는 숫자보다 그 페이지에서만 제공하는 답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. 공개 후 검색결과가 보이면 실제 표시를 확인하세요.
게시·제출 전 세 단계
- 여기서 원시 글자수와 공백·바이트 차이를 확인합니다.
- 게시처가 단어·가중 글자·인코딩 구간 중 무엇을 세는지 확인합니다.
- 최종 본문을 게시처 입력창에 붙여넣어 그곳의 결과를 확인합니다.
카운터의 가치는 일관된 기준값입니다. 그 기준값이 어디까지 유효한지 알려주는 것도 도구의 책임입니다.